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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베트남 출장 '백신구매, PCR검사 비용' 중소기업 부담.

by 구구(9og)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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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빅푹성이나 박닌성은 삼성전자 모바일 조립공장과 삼성 디스플레이가 들어서 있는 지역입니다. 

박닌성에 있는 삼성전자 휴대폰 조립공장에서는 지난 11일 현지 베트남인 직원 2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자 이들 직원이 소속된 생산시설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했고 해당 비용을 회사 측에 부담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박닌성 공단지역에 관련된 현지 직원수는 삼성 핸드폰 공장 직원수가 2만여 명,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수는 3만 5천여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지역 내 근로자들이 소속회사 내에서 숙박하도록 하는 지침을 각 기업에 통보하였다고 합니다 

따라 삼성전자는 현지인용 기숙사 및 인근 숙박업소를 활용해 근로자들을 수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기업을 이에 맞춰 대응이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은 비용도 비용이고 숙박업소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베트남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백신을 사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한다고 하지만 백신 구매비 지원 등의 도가 지나친 요구사항에 해도 너무 한다는 반응입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정부의 백신 구매 요구에 적절한 방식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백신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국 내 국민들도 백신 부족으로 접종을 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현지인을 위한 백신 구매가 자칫 논란이 될 수 있어 신중한 입장이라고 합니다.

 

 

 

 

 

현재 베트남은 코로나 19가 재창 궐하는 등의 문제로 핸드폰,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여러 제조 산업에서 조업 차질이 빚어져 생산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이유는 직원 격리 이동 제한 등으로 출근 직원 수가 줄어들고 원자재 가격 폭등 수급 불안정 등의 사안이 

한 번에 뒤섞이면서 쉽지 않은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리하자면 직원들을 대상 한  pcr검사비용을 회사가 부담하고 회사에서 백신을 구매해달라고 요청하는 등으로 대기업 등은 당장 수용하고 적용할 수 있지만 보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격리 이동조치 제한 등으로 직원들의 출근이 불안정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수급 불안정 등의 문제가 중과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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